오늘이 바로 화이트데이! 연애할 때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생일, 백일, 1주년, 2주년 빠짐없이 챙기다가.. 결혼하고 나니 자꾸 그런 기념일들을 챙기지 않게 되네요. 물론 챙기지 않는다고 해서 아예 모른척하는건 아니고, 소소한 선물을 주거나, 아니면 그냥 서로 축하(?)하면서 끝내는..ㅎㅎ 이래서 나이 드신 분들이 와이프 생일도 잘 기억하지 못하고 그러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평생 함께 할 와이프인데, 작은 것도 챙겨주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듭니다.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주는 게 전통(?)이지만, 사탕보다 와이프가 더 좋아하는 걸 사들고 들어가야겠네요. 그래서 원래 와이프가 좋아하는 (아이가 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들고 들어갈까 했는데.. 와이프가 몸살기가 있다고 해서..
가양3단지 아파트는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양3단지 아파트 또는 가양강변아파트로도 불립니다. 9호선 급행역인 가양역에서 도보5~7분 거리에 있어서 역세권 아파트라 할 수 있으며, 한강에 맞닿아 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한강변에 나가서 산책이나 운동하기 편리합니다. 1,2년 사이에 이 부근 아파트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가양3단지 아파트도 매매가, 전세가, 월세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전보다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됐기도 했고, 인근 마곡지구 개발로 인한 영향도 컸습니다. ▲ 가양3단지 아파트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9호선 급행역인 가양역에서 가깝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그래서 실거주하는 분들도 있지만, 투자목적으로 아파트를 보유하고 전세나 월세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항쪽으로..
부대찌개 컵라면을 먹어봤는데, 예전에 좋아해서 자주 먹었던 보글보글 찌개면이란 봉지라면이 기억나는 맛이네요. 그래도 역시 컵라면은 냄비에 끓여먹는 봉지라면 맛을 따라가진 못하죠. 개인적으로 부대찌개 컵라면은 뭔가 아쉬운 맛이네요. 좀더 얼큰하게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얼마전에 마리텔에서 김구라씨 채널에 라면 전문가분들이 나와서 라면에 대해서 얘기하던데.. 누가 저한테 가장 맛있는 라면이 뭐냐고 물어보면 역시 군대에서 먹은 뽀글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특히 군대에서 먹은 사천짜장 뽀글이는 일품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PX에서도 팔지 않아서 종교행사 갈때 몰래 근처 슈퍼에 가서 사왔던 기억도 나네요. 헌병대가 바로 앞이었는데 무슨 배짱으로 슈퍼까지 갔는지 ^^; 군대에서 그렇게 맛있게 먹다가 사..
증여세 자동계산 방법을 찾아본건 이번에 증여세를 내야할 일이 생길 예정이라서 검색해보니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였습니다. 아무래도 증여세라는게 평생에 한 두번 있을까 말까 하는 일이다보니, 저같은 일반인들은 증여세 계산방법을 잘 모르기 마련인데 이렇게 증여세 자동계산이 가능하다고 해서 한 번 이용해봤습니다. 사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증여를 받는 입장이나 증여를 하는 입장에서는 세금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증여세 부과를 회피하기 위해 증여가 아닌 매매로 거짓 신고를 하거나, 신고가액을 줄여서 신고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이든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있는 그대로 신고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탈세가 아닌 절세가 가능한지는 여러모..
토미카 기차도 있는줄 몰랐네요. 원래 다른 장난감을 사러 갔는데, 토미카 기차(프라레일)이 눈에 띄여서 구입하고 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줄때 꼭 지키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그건 마트나 백화점에 가서 충동적으로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지 말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만약에 다음번에 마트나 백화점에 갔을때는 사고싶다고 얘기해도 장난감을 사주지 않는다면 왜 그때는 되고, 지금은 안되는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아서죠. 그래서 장난감을 살때는 미리 아이에게 오늘은 어떠어떠한 이유때문에 장난감을 사려고 하니 마트나 백화점에 장난감 사러 가자. 라고 미리 얘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아이에게 미리 장난감을 사러 갈테니 가서 장난감을 같이 고르자라고 말하고 토이저러스에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