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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도서관에 가서 책을 두권 대출해왔습니다. 강서도서관은 출퇴근 동선과도 맞지 않고, 집과도 좀 거리가 있는 곳이라 그동안 못가보다가 차를 가지고 나온 김에 다녀왔습니다.

 

강서도서관이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약간 골목으로 들어가야 나오기는 합니다만, 나름 주차할 곳도 있고.. 사실 전 주차할 곳이 없는 줄 알고 근처에 주차하고 갔거든요. 주차하고나서 관리실에 얘기하라는 안내문이 적혀있는걸 보면 주차해도 괜찮은 듯 합니다.

 

이번에 강서도서관에 가게 된 건 찾던 책이 다른 도서관에는 없고(모두 대출중) 강서도서관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책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좀 놀랬습니다. 지난번에 강서구립가양도서관 운영시간, 휴관일, 위치 등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가양도서관은 새로 지어져서 시설은 정말 깨끗하고 좋은데 책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강서도서관은 가양도서관에 비해서도 훨씬 많고, 다른 도서관들에 비해서도 소장하고 있는 책 수가 꽤 많아 보였습니다.

 

 

 

강서도서관은 첫째, 셋째 금요일과 공휴일에 휴관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용시간은 종합자료실은 9시부터 22시(주말은 17시까지), 어린이실과 디지털자료실은 9시부터 18시(여기도 주말은 17시까지)입니다. 일반학습실은 평일은 7시부터 23시(동절기엔 8시부터), 주말엔 7시부터 22시(주말에도 동절기엔 8시부터) 운영을 합니다.

 

▲ 강서도서관 찾아가는 길입니다. 9호선 등촌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등촌역 7번출구에서 600미터 정도니까 7,8분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서도서관 위치는 영일고등학교와 백석중학교 사이에 있습니다...이렇게 말하면 이 동네 분들은 다 안다고 하던데 ^^; 전 원래 이쪽 출신이 아니라 지도보고 열심히 찾아갔습니다.

 

도서대출은 서울시 주민이면 회원가입해서 할 수 있는데, 전 이미 다른 도서관에서 회원가입을 한 상태라 리브로피아 도서관 어플에서 강서도서관 추가등록만 하니 대출이 가능하더군요. 도서대출은 1회에 7권까지 2주간 가능하고, 연체되면 한권당 하루에 백원씩 연체료를 물거나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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